안녕하세요😎
첫 글이니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어릴 적 부터 모든 기계를 좋아했고 특히 IT기기, 차를 좋아하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엔 이차전지계열 연구원이 되고야 말았네요
어릴 적 주말에는 아버지를 따라 셀프세차장에 가서
열심히 청소기 돌리고, 에어건을 쏘고, 타월로 닦고
어느 덧 성인이 되어 자차를 출고하고 중고차부터 새 차까지
직접 도장을 관리하고 성장해온 디테일링 청년입니다.
이제, 인생2막인 디테일링샵을 준비하면서
저의 포스팅이 세차 초보 분들이나, 혹은 현업에 계신 전문가분들께서도 읽고 흥미를 가지실 수 있게끔 준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테일링과 세차의 차이
자.. 그럼 이동수단의 관점에서 '디테일링' 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디테일링(Detailing) 이라는 것은 Auto-detailing.
또는 Autovaleting. 이라고도 불립니다!
세차(Wash)는 하나의 공정일 뿐입니다.
'세차를 포함하는 더 광범위한 자동차의 내/외장을, 부품의 교체 없이 원 상태로 유지하는 행위'
자체가 디테일링(Detailing)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자동차로 한정짓지 않고 선박, 항공기 등의 이동수단도 디테일링을 하고 있고, 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기본인 단어를 알았으니
세차(Wash), 광택(Polish) 으로 가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차량 중 하나인 e92 BMW M3 쿠페의 사진 한 장을 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관리가 잘 된 차는,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관리법
자동차의 도장면 구조
그럼, 시간이 지나도 관리를 잘 하려면?
자동차의 도장면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고 다음 단계로 가신다면
훨씬 더 올바르게 접근 할 수 있을 겁니다.
완성차는 제조사별로 도막의 두께나 성분이 일부 다르지만
일반적인 경우로 보면 다음과 같아요.
내부에서부터, 바깥으로 나가면서
1. 바디 패널 : 자동차의 몸체이죠! 금속,합금,카본 등
2. 전착 도장 : e-coating. 전체 균일한 도장을 하기 위한 밑작업
3. 프라이머 : 접착과 고른 면의 특징. 베이스 코트를 위한 밑작업
4. 베이스 코트 : 컬러 코트라고도 하며 자동차의 색을 결정
5. 클리어 코트 : 투명 페인트죠. 광택과 베이스코트의 보호목적
이렇게 단순해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도장면은 위와 같은 다섯 구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목적을 채우고 차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요.
자동차 관리 종류
자동세차 또는 노터치 세차만으로는 외장을 깔끔하게 관리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봄철의 꽃가루, 여름철의 벌레 사체, 가을의 낙엽, 겨울의 눈자국 등
적절한 케미컬과 오염물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보통의 스톤칩(돌빵), 생활기스는 가장 바깥의 클리어 코트 이상을 뚫기 어려우니
무서워 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저와 함께 예쁘게, 반짝거리게 관리 하자구요!
다음 시간에는 각각의 도장에 대한 추가설명,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일상 관리를 하는 팁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눠 포스팅 하겠습니다.
자,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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